자동차과 '특공대'팀 하나모터스 산학협력 '다용도 모터 분해 조립기' 출품 결실 거둬
서영대학교 자동차과는 2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산학협력 EXPO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출품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 날 밝혔다.
사회맞춤형협약반인 하이테크정비반(지도교수 윤재곤) 학생들로 구성된 자동차과 '특공대'(특수한 공구를 만드는 대학생들)팀은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하나모터스(대표 신상훈)와 산학 협력해 '다용도 모터 분해 조립기'를 개발해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김대환(자동차과2) 학생은 "전기자동차의 주요부품인 구동모터를 수리할 때 발생하는 고가의 정비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모터 분해조립기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했다"며 "실험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출품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승완 LINC+사업단장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문대학을 위한 핵심 사업인 사회맞춤형 LINC+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학생들과 교수님, 협약산업체가 서로 함께하며 노력한 성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대는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와 10주간의 친환경기술, 자율주행 및 지능형안전기술 교육을 실시한 후 기술자격과 함께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현대 트럭 앤 버스 아카데미'을 운영하는 등 미래자동차인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무등일보(이윤주 기자) http://www.moodeungilbo.co.kr/detail/G3XMjU/6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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