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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해외여행객이 코로나19 규제가 강력했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32% 증가한 185만 5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LCC) 공급력 증가로 여객 수요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운항 가능한 노선 중심으로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코로나19 재확산에도 7월 항공사들이 하계 성수기 스케쥴에 도입하면서 저비용항공사들의 공급 증가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여객 수송량 증가율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거리 주요 노선인 일본과 중국 노선 여객 수요 회복은 여전히 더디다. 일본 노선은 입국 규제 완화(무비자,자유여행 허용)가 빠르면 4분기에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연내 수요 회복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머니투데이 기사 내용 中
[하단링크]참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090832339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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