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이재홍 기자] = 한국소방안전협회(이하 안전협회)는 ‘3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신설하고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 신설은 관련법 개정으로 그간 특급과 1급, 2급으로 분류되던 소방안전관리대상물 등급이 3급까지 세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새롭게 분류된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중 자동화재탐지설비만 설치된 소규모 건축물을 별도로 분류한 것으로 기존 2급 대상물의 60% 정도 비중을 차지한다.
3급 소방안전관리자의 강습교육 과정은 이론 3시간과 실무 6시간, 실습ㆍ평가 15시간으로 구성돼 하루 8시간씩 총 3일간 진행된다.
한편 안전협회는 3급 강습교육 신설과 함께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실무능력평가’도 3월부터 전 과정에 도입한다.
지부별 교육일정과 세부사항은 안전협회 홈페이지(www.kf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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