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인 김장호 교수가 '2016 불가리아 발칸 세계요리대회(2016 Bulgaria Balkan Culinary Competition)'
에 국제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다녀왔다.
이번 대회는 WACS(세계조리사연맹)와 BCA(불가리아조리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요리대회로 불가리아 Saint Vlas에 소재한 Fork Noks Hotel에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전세계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총 27명의 국제심사위원이 이들을 평가했다.
총 27명의 국제심사위원 가운데 김교수는 아시아지역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았고, 불가리아 협회측에 한국에서 한명의 국제심사위원을 추가 요청하여 함께 동행하였다.
3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김교수는 라이브개인경연, Black Box경연, 5코스 팀경연, 카빙 등의 심사를 영국,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국가에서 온 마스터 쉐프들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 참가한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유럽인들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모던한식 두가지 메뉴를 250명분 준비하여 뜨거운 관심과 함께 시연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하였다.
그동안 터키를 비롯한 유럽국가의 세계요리대회에 국제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은 바 있는 김교수는 "국제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과정에서 외국의 명장과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글로벌 쉐프들과 자주 만나 친분을 쌓고 있다"며 "이러한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국제심사위원 초청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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