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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원정대, 우리대학 라관주 동문 등 4명 등정 성공
에베레스트 원정대, 우리대학 라관주 동문 등 4명 등정 성공
작성자 admin 등록일 200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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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월드컵 성공개최와 16강진출 기원 에베레스트 원정대 우리대학 라관주 동문 등 4명 등정성공 * 수 신 : 각 언론사 * 시행일자 : 2002. 5. 28.
  •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마침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8850m)에 태극기를 꽂았다.
  • 2002 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와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 히말라야로 떠난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5월 16일 낮 12시20분(이하 한국시간) 우리대학 라관주 동문과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총 4명이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 해발 8000m의 제4캠프에서 노말루트를 이용한 원정대는 15일 정오에 등반을 시작해 무려 24시간 20분만에 정상을 밟은 것이다.
  • 하루전만해도 날씨가 순조로워 5시간이면 등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돌풍이 불며 기상이 급변해 사투에 사투를 벌였다. 외국팀은 모두 철수했지만, 한국 원정대는 벼랑끝에 매달려 비박을 하며 필사의 정신으로 등반을 포기하지 않았다. 더욱이 오는 20일쯤부터는 우기가 시작돼 이번이 정상공격의 마지막 기회였다.
  • 원정대는 낮 12시20분 엄홍길 대장이 가장 먼저 정상에 올랐으며, 이어 이인과 박무택 대원, 라관주 동문이 정상에 합류했다.
  •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정상등정은 3전4기로 이뤄냈다. 일본 미국 뉴질랜드 일본, 이란,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15개 팀이 동시에 정상 공격에 나선 가운데 늘 선두에 섰던 원정대는 지난 4월 20일, 4월 30일, 5월 7일 등 8000m대에서 3차례나 후퇴를 했다.
  • 자두알 만한 눈이 내리는 등 악천후로 도저히 진군을 할 수 없었고, 급기야 이번달 초에는 미국팀이 한국 원정대를 추월하려고 페이스를 높이다 추락, 한명이 사망하며 히말라야가 긴장에 휩싸였다.
  •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에베레스트에 오른 엄홍길로서는 14년만의 정상 재정복. 지난해 11월 위성계측에 의해 에베레스트 높이가 당초 8848m에서 2m 높아진 8850m로 수정된 이후 첫 등정이다.
  •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지난달 6일엔 이종원, 정흥채, 김형일, 최지나 등의 연예인들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16강 기원제를 지내고 귀국, 국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28일 귀국한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폴란드와의 첫 경기(6월 4일)가 열리기 전 한국축구대표팀에게 히말라야 정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에베레스트 원정대 일지 ▲2월 1일=에베레스트 원정대 발족 ▲3월 20일=16시16분에 강화도 마니산서 국내 기원제 ▲3월 25일=에베레스트 원정대 출정식 ▲3월 27일=출국, 네팔 카투만두 도착 ▲3월 30일=등반시작 ▲4월 6일=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서 16강 기원제 ▲4월 10일=에베레스트 등정 시작 ▲4월 20일=해발 8000m 제4캠프 설치 ▲4월 21일=기상악화로 철수 ▲4월 30일=제4캠프에서 철수 ▲5월 7일=제4캠프에서 베이스캠프로 철수 ▲5월 10일=등정 재개 ▲5월 16일 낮 12시20분=정상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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