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관광지 1>
1.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등산은 산세가 웅대해 성산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 때는 무진악, 신라 때는 무악, 고려 때는 서석산, 그밖에 무정산·무당산·무덕산 등으로도 불렸다. 해발 1,187m인 무등산은 증심사, 원효사, 충장사, 의재미술관, 가사문화권 등 광주를 상징하는 문화와 예술 혼을 간직한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그래서 광주를 이야기 할 때 무등산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가 없다. 특히 무등산 정상에 위치한 서석대와 입석대는 주상절리대로 천연기념물 4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상절리대는 용암이 지표 부근에서 냉각되면서 물리적 풍화에 의해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의 산물이다. 20m가 넘는 40여개 남짓한 돌기둥이 솟아 있는 주상절리대는 마치 그리스 신전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반도에서 고산지대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유일하다.
2. 무등산 옛길
무등산 옛길은 무등산 아래 광주, 화순, 담양사람들이 신작로가 생기기 이전 광주를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던 길이다.
현재 복원된 무등산 옛길은 산수동에서 원효사를 거쳐 서석대로 이어지는 길로 수지사 입구에서 청암교에 이르는 사색할 수 있는 길, 청풍 쉼터에서 화암마을 옛 주막터까지 시인 김삿갓이 화순 적벽을 찾아 갔던 길, 화암마을에서 충장사까지 담양 화순 사람들이 광주로 장을 보러 다니던 길, 충장사에서 원효사까지 옛 산장을 찾아가는 길 등이다. 이 길 외에도 화순 이서나 동복 사람들이 광주를 넘나들던 장불재 길이 있다.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무등산 옛길은 생활의 길을 넘어 건강의 길, 여가의 길로 거듭나고 있다.
3. 증심사
증심사는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증심사는 신라 헌안왕 4년에 철감선사 도윤이 처음 창건했다고 하며, 고려 의종 11년에 혜조국사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조선 세종 25년에 김방이 세 번째로 중수 하면서 오백전을 지어 국태민안을 기원했으나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아픈 과거도 있다.
증심사의 오백나한전은 개미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김방이라는 사람이 경양방죽 공사장에서 발견된 개미집을 그대로 무등산 기슭에 옮겨 주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경양방죽 공사에 동원된 사람들의 식량으로 필요한 쌀을 개미들이 공사가 끝날 때까지 물어 날랐다‘고 한다. 김방은 개미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증심사에 오백전을 지었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증심사에는 보물 제131호로 지정되어 있는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높이 3.4미터의 삼층석탑이 있다. 전쟁으로 대부분 소실되어 현재의 증심사는 오백나한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970 ~ 80년대에 복원된 건물이다.
4. 충장로
충장로는 한마디로 서울의 명동과 같은 곳이다. 광주가 발전해 가면서 곳곳에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번화한 새 거리들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광주를 상징하는 거리가 충장로라는 것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충장로에 상가가 형성된 것은 일제 강점기 직후인 1911년 일본인이 현 산업은행 건너편에 ‘염옥’이라는 상호로 일용잡화점을 낸 것이 효시다. 충장로는 차없는 거리다. 유행의 거리이며 젊음의 거리다. 충장로에는 우다방이라는 만남의 장소가 있다. 우다방은 충장로가 가장 번성기를 누렸던 70, 80년대에 젊은이들이 만남의 장소로 이용했던 우체국을 그 시절에 유행했던 다방을 빗대서 붙인 이름이다. 충장로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김덕령의 시호를 딴 것이다.
5. 예술의 거리
프랑스 파리에 몽빠르나스가 있다면 광주에는 예술의 거리가 있다. 몽빠르나스는 유명한 문인과 화가들이 모여 파리를 세계문화의 중심지라는 자존심을 내세우는 원동력이 되었던 곳이다. 광주 예술의 거리 또한 도심속에서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 인사동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의 거리로 손꼽히는 광주 예술의 거리는 광주 동부경찰서 앞에서 중앙로까지 300여m에 이르는 곳을 일컫는다. 어른 걸음으로 5분 남짓이면 걸을 수 있는 이 거리에는 갤러리와 화방, 표구점, 골동품점, 소극장, 전통찻집 등이 90여개가 모여 있다. 광주 동구 금남로와 인접해 있는 이곳은 80년대 초부터 화랑을 겸한 표구점들이 하나둘씩 들어서면서 1987년 예술의 거리로 공식 지정되어 외지인들이나 외국인들이 광주에 오면 꼭 들리는 명소가 되었다.
6. 광주월드컵경기장
월드컵 경기장은 빛고을 광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경기장 지붕과 기둥의 모습은 우리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에 사용되는 ‘고’의 머리를 형상화하고 있다. 지붕의 완만한 물매와 마무리 곡선은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무등산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운동장 건립부지의 지형을 고려하여 운동장의 높이와 크기를 최대한 압축함으로써 대형 건물이 주는 위압감을 최소화하여 남도의 후덕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한 친환경적인 경기장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의 현지 실사단으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다”라는 평가를 받은 바도 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월드컵 4강을 달성한 경기장으로 그 때의 함성이 지금도 울리는 것 같다. 특히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중국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초로 월드컵에 출전하여 경기를 가진 곳으로 광주를 찾는 중국인들이 그 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경기장을 찾곤 하는 관광명소이다.
7. 상무지구 평화공원
광주 상무지구는 육군 상무부대가 외곽으로 이전함에 따라 신도시로 개발한 곳이다. 상무지구는 광주가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정한 2개의 도심권 중 충장로, 금남로를 중심으로 하는 구도심과 함께 광주의 발전을 견인해 가는 또 하나의 핵심 도심권이다. 상무지구 평화공원은 1994년 상무 신도시 개발 당시 24,178㎡의 면적에 화강석으로 미관광장이 조성되었다. 그러나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산림청이 추진한 녹색 자금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아 당초의 화강석을 제거하고 숲이 우거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공원내에는 후박나무 등 35종 40,723주의 수목과 초화류 9,135본, 인동초 10,000주 등이 식재되어 있고, 산책로와 무등산 입석대를 형상화한 벽천 폭포가 설치되어 야간에는 폭포수와 함께 펼쳐지는 야간 조명이 별천지에 온 착각을 하게 한다. 공원 명칭은 2009년 공모에 의하여 ‘평화공원’으로 명명하였다. 군부대가 이전한 장소에 만들어진 상무지구 ‘평화공원’은 그 이름만큼이나 민주, 인권, 평화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도심 공원이다.
8. 서창 향토문화마을
서창향토문화마을은 광주~송정리 도로를 달리다 서창에서 대촌 방향으로 10분 정도 가면 나온다. 마을은 낮은 담장 너머로 기와집들이 가지런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향토문화마을에는 전통체험 한옥도 조성되어 있다. 여기서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주말 틈새학교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향토문화마을에서는 해마다 만드리 축제가 펼쳐진다. “만드리”란 논의 마지막 김매기를 뜻하는 말로 세벌 김매기를 할 때인 7월 백중에 불렀던 노동요다. 만드리 축제는 마을 앞 들녘에서 상머슴들이 김매기로 시작한다.
풍물놀이패가 앞장서 북, 장구, 꽹과리를 치면서 흥을 돋우면 상머슴들은 소리꾼의 뒤를 따르면서 선소리에 따라 뒷소리를 부르며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 김매기를 끝낸 상머슴들은 풍물 놀이패를 앞세우고 황소 등을 타고 논 주위를 한 바퀴 돈 후 마을로 돌아온다. 마을에서는 한바탕 잔치를 벌인 후 대미를 장식한다. 만드리축제는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 등 협동정신을 발휘하여 농사를 짓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9. 양림동
양림동은 1900년대 미국인 선교사들이 광주에 근대 문화를 처음으로 전파한 지역으로 ‘광주의 개화1번지’로 통한다. 호남신학대학 운동장 뒤편 양림동산은 이때 활동한 선교사들의 유해 22구가 안장된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1904년 최초로 양림동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선교사는 유진벨이며 오웬도 함께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영향으로 1908년 수피아여학교와 숭일학교가 문을 열었으며 지금의 광주기독병원도 그때에 세워진 병원(제중원)이다. 여기에는 광주시 기념물 제15호인‘우일선 선교사 사택’이 있으며 이는 광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이다. 또한 기념물 제17호로 지정한‘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유진 벨과 함께 광주에 들어와 최초로 순교한 선교사이기도 한 오웬 선교사를 기린 ‘오웬기념각’, 민속자료 1호인 이장우 가옥과 2호인 최승효 가옥이 있다. 1899년에 지어진 이장우 가옥은 500여평의 대지에 권세가나 상당한 갑부들이 지었음직한 웅장하고 화려한 가옥이다. 이장우 가옥에서 왼쪽으로 약 5분정도 걸어가면 최승효 가옥이 나온다. 최승효 가옥 또한 서민들의 가옥이 아니다. 이장우 가옥이 화려한 멋이 있다면 최승효 가옥은 엄정한 기품이 서려있다. 바로 독립운동가 최상현의 집이다. 그래서 대청을 제외하고는 모든 장소에 다락을 설치하여 독립 운동가들을 피신시키는 장소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장우 가옥보다는 20년정도 늦게 건축된 것이지만 한말의 전통가옥에서 개화기의 한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가옥이라 할 수 있다.
10. 광주향교
광주향교는 광주공원 뒤편에 있으며 조선시대 유학교육을 담당했던 곳으로 1985년 광주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1398년 무등산 장원봉 아래 세워졌다가 동명동으로 이전했다. 1488년 홍수로 수해를 입게 되자 다시 지금의 구동 자리에 옮겨졌다고 한다. 향교의 대표적인 제향 행사인 석전대제는 1년에 두 번 봄, 가을에 봉향한다. 석전대제는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유교 제사로서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되어 있다. 향교에서는 한문강좌, 충효교실, 서예교실, 유교대학 등 교육 프로그램과 전통혼례 등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효행과 선행으로 남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기로연과 효자, 효녀, 효부 및 선행자 표창도 하고 있다.
11. 대촌 포충사
광주시 남구 원산동에 자리한 포충사는 1606년 선조가 친히 고경명에게 ‘포충’이란 액호를 내리고 뜻을 기리게 하면서 만들어졌다. 1978년 포충사를 호남의 대표적인 호국 성지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지원에 의해 신사우인 사당과 유물전시관, 내삼문, 외삼문, 정화비 등을 준공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포충사는 제봉 고경명 선생을 비롯해 그의 아들 종후·인후와 유팽로, 안영 등이 함께 모셔진 사액사우다. 고경명 선생은 스무살에 진사시에 합격해 벼슬에 나가 영암군수, 홍문관교리, 서산군수 등 관직을 두루 거쳐 59세때 동래부사를 마지막으로 고향에 내려왔다. 그 무렵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고경명은 두 아들을 앞세우고 30여일만에 6천여명의 의병을 모집하여 곧장 의병군 편대를 정비해 담양을 출발해 전주를 거쳐 금산까지 진출했다. 그는 금산 전투 중 둘째 아들 인후와 함께 최후를 맞았다.
12. 중외공원
광주의 북쪽 관문인 고속도로 서광주 인터체인지를 끼고 70여만평의 면적에 펼쳐져 있는 중외공원은 광주의 역사와 예향의 멋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는 국립광주박물관, 시립민속박물관 등 박물관과 비엔날레전시관, 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등 전시·공연 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입구에는 문묘에 배향된 16명 중 유일한 호남사람인 하서 김인후의 시비가 있으며 -「청산도 절로절로 록수도 절로절로/산도 절로 물도 절로/산수간에 나도 절로/아마도 절로 삼긴 인생이라 절로절로 늙사오리」 놀이 동산에는 80년대 한국민족문학을 대표하는 김남주 시인의 80년 5월 항쟁을 서정적으로 묘사한 ‘노래’라는 시의 한 대목이 시비에 새겨져 있다.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꽃이 되자 하네 꽃이/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지는/녹두꽃이 되자 하네/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불이 되자 하네 불이/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들불이 되자 하네」
13. 국립5·18민주묘지
국립5·18민주묘지는 남해고속도로 동광주 톨게이트에서 담양 쪽으로 4.5킬로미터쯤 가다보면 왼쪽으로 무등산이 바라보이는 북구 운정동 산34번지 일대 5만여평에 조성되어 있다. 묘역은 총 3,000평으로 784기를 수용할 수 있다. 1묘역과 2묘역 일부(묘지번호 1-1부터 2-66번까지)는 80년 당시 사망자. 2묘역(2-67부터)과 3,4묘역은 80년 당시 부상 후 사망자가 안장되어 있다. 묘역 중 제 10묘역은 행방불명자들의 묘역으로 사용되고 있다. 2009년 현재 520여기가 안장되어 있다. 국립5·18민주묘지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 국민의 민주화 요구가 수용되고 1988년 개최된 ‘광주 청문회’를 계기로 5월 항쟁의 실상이 공개된 뒤 1993년 문민정부에 의해 ‘역사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묘역조성을 발표하고, 1994년 11월 묘역조성 공사가 시작되어 1997년 5월 13일 완공되었다. 그 후 2002년 1월 ‘광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2002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었다가 2006년 1월 ‘국립5ㆍ1 8민주묘지’로 개칭되었다.
14. 광주호 호수생태원
산실인 정자들을 만날 수 있다. 제일 처음에 눈에 들어온 것이 식영정이다. 식영정은 송강 정철이 성산에 머물며 시문을 익히고 선비들과 교유하던 정자다. 이곳에서 성산별곡, 사미인곡, 속사미인곡, 등 여러 시문을 낳았다. 사촌 김윤제가 낙향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선비들과 교유하며 지낸 환벽당도 있다. 환벽당은 가까운 식영정, 소쇄원과 더불어 ‘한 마을의 세 명승’이라 일컬어진 문학 활동의 주요무대였다.
호수생태원은 이렇듯 역사 유적과 함께 하고 있는 광주호에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06년 조성하였다. 호수 생태원에는 나무다리와 갈대밭, 자연학습장과 잔디휴식광장, 야생화단지와 생태연못 등이 있다. 수변습지에서는 물풀과 갈대숲 등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꽃단지 주변에는 산책로와 습지관찰대가 설치되어 있어 개구리, 두꺼비, 달팽이, 거머리 등과 같은 벌레를 관찰할 수 있다.
15. 남도 향토음식 박물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광주 북구 삼각동 779의 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박물관에는 남도 음식의 전시와 체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향토음식상설전시실’은 그래픽패널, 영상물, 터치스크린, 유물 등을 통해 원시농경문화가 시작된 신석기시대부터 개화기 시대의 외국의 식생활 문화의 전래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담은 향토음식인 광양의 숯불구이, 담양의 떡갈비, 목포의 홍어찜, 화순의 뽕잎부각, 광주의 꽃송편, 강진의 매실장아찌 등을 볼 수 있다. ‘뮤지엄샵’은 가양주, 한과, 옹기, 각종그릇 등 향토음식을 진열, 판매하며 차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또한 박물관에는 향토음식 체험실을 운영하고, 전통음식강좌도 열린다. 여기서는 폐백음식, 이바지음식, 떡과 한과, 그리고 향토음식을 배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든지 예약하면 가능하다.
16. 잣고개 야경
잣고개는 산수동에서 충장사를 거쳐 충효동, 가사문화권, 담양 남면 방향으로 가는 무등산 옛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고개이다. 광주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개다. 특히 야간에 보는 시내 야경은 아름답다.
잣고개에는 광주기념물 제14호이며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포곡식 산성인 무진고성이 있다. 무진고성은 무등산의 지맥인 장원봉(해발 386m)을 중심으로 잣고개의 상태봉(해발 350m)과 제4수원지 안쪽에 축조된 장타원형상의 산성이다.
산성은 건물지와 동문지에서 기와편과 막새기, 순청자와 상감청자 등 출토된 유물들로 보아 수축은 8세기 말에서 9세기 초에 축조되었다가 9세기 중반에 폐성이 되었고, 다시 9세기 후반경에 수축되어 고려 초(12세기)까지 사용된 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축성법은 백제의 축성법과 동일하지만 한편 성벽 상부를 잡석채움식으로 쌓아 흙을 판축한 백제와는 다른 방법이다. 성벽 전체를 정연하게 쌓은 고구려나 신라와는 기본적으로 차이가 있어 백제축성법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백제식 축성법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17. 너부실 월봉서원
월봉서원은 퇴계 이황이‘당신이 나보다 한 수 위다’라고 칭찬한 고봉 기대승 선생을 봉향하고 있는 사당이다. 고봉(1527 - 1572)은 조선 선조때의 성리학자로 32세에 과거에 급제해 벼슬이 내사간에 이르렀다. 그는 혁신적인 정치를 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44세에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게 된다. 한양을 떠난 고봉이 천안쯤 도착해서 볼기에 종기가 나기 시작해서 태인에서 객사 하고 말았다. 고봉이 병마에 시달린다는 소식을 들은 선조가 약을 지어 보냈으나 약이 채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사망한 것이다. 선조는 기대승 선생이 경연에서 강의한 것을 모두 상고하여 등사해 내고 책으로 엮었는데 그 책이 바로 <논사록>이다. 이 책에는 기대승 선생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논리정연한 학설과 민심을 바로 잡으려는 성리학의 도가 담겨있다. 장남인 기효증이 선친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광산구 산월동 월봉마을에 서원을 창건하여 마을 이름을 따 월봉서원이라 불렀다. 그후 정조가 기대승 선생을 상징하여 ‘빙월설월’이란 뜻으로 빙월당 액호를 하사한다. 그러나 1868년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에 의해 헐리고 1938년에야 지방 사림들이 빙월당을 복원하면서 광산동으로 옮겼다. 빙월당과 <고봉문집> 목판은 시 문화재다.
18. 박용철 생가
광주가 낳은 서정시인 용아 박용철은 영랑 김윤식과 함께 한국 시문학의 새 지평을 연 개척자다. 1930년대 문단을 휩쓸던 경향파에 대항하여 순수서정시운동을 전개했던 용아의 생가는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앞 삼거리 근처에 있다.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안윽한 이 항구인 들 손 쉽게야 버릴 거냐… 가수 김수철이 불러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두야 간다>라는 노래다. 이 노래는 용아 박용철의 시 <떠나가는 배>에 곡을 붙인 것이다. 질식할 것만 같은 식민지 땅에서 울분을 가슴에 품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젊은이의 마지막 작별의 시는 시공을 초월하여 감동을 안겨준다.
19. 월계동 장고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첨단지구에 위치한 월계동 장고분은 영산강 상류의 충적평야를 낀 낮은 구릉지대의 장구촌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월계동 장고분은 광주 첨단산업기지 조성 계획에 의하여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 1993년과 1995년 두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월계동 장고분 역시 다른 장고분과 그 형태가 비슷하다. 장고분은 2기의 장고분이 꼬리를 물고 잇닿아 있는 형국인데 앞쪽 1호 고분이 뒤쪽 2호 고분보다 조금 더 크다. 1호 고분은 일제강점기 때 도굴되면서 훼손된 것을 복원 하였다.
복원된 봉분의 전체 길이는 45.3미터이며 높이는 2.8미터에서 6.1미터다. 분구 주위에 도랑이나 연못을 파 놓은 주호의 너비는 14.2미터에서 5.5미터이며, 깊이는 1.5미터 내외다. 2호 고분은 주변의 경작과 도굴로 많은 부분이 유실된 상태였다. 때문에 발굴 당시 원부 정상에는 판석 일부가 노출되어 있기도 했다. 복원된 봉분은 1호 고분보다 조금 작으며 형태는 유사하다. 도굴과 봉분의 유실로 인하여 석실에서는 철도자편, 토기편, 유리구슬이, 주호 시설에는 적갈색 원통형 토기 등이 파괴 된 채 출토되었다. 발달된 방부와 방패 현 주호, 크게 벌어진 나팔형 토기 등이 특징으로 옛 무덤 발달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광주시에서는 1994년 지방기념물 제20호로 지정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20. 첨단산업 클러스터
첨단과학산업단지의 사업기간은 1992년부터 2011년까지이며, 1998년 조성이 완료된 1단계는 연구, 교육기능은 물론 산업,주거,문화의 5대기능을 함께 갖춘 한국 최초 최고의 테크노폴리스로서 연구와 개발, 신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대량생산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미래형 산업단지이다.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는 단지내에 공장, 교육시설, 주택단지, 연구시설, 상가 및 문화협동체제를 구축하여 과학기술원 및 연구소의 고급 두뇌들이 연구결과를 산업에 연계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光관련 연구기관은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 ETRI 광통신연구센터, 생기원광주본부가 있으며, 디자인산업과 첨단부품소재산업육성을 위한 광주디자인센터, 첨단부품소재연구센터가 있다.
<시험문제>
1.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언제 생성되었을까요?
1) 고생대 2) 중생대 3) 신생대 4) 홍적세 답) 2)
2. 중심사는 언제 창건 되었을까요?
1) 고조선 2) 신라 3) 고려 4) 조선 답) 2)
3. 충장로와 관계 깊은 장군은 누구실까요?
1) 김덕령 장군 2) 이순신 장군) 3) 이시민 장군 4) 김천일 장군 답) 1)
<광주의 관광 2>
1. 광주 비엔날레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현대미술제인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와 인근지역의 유장한 문화적 전통과 민주적 시민정신을 예술적 승화해 광주를 기점으로 한국-아시아-세계와 소통하고자 1995년에 창설되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의 공동주최로 중외 공원 문화벨트 일원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광주 비엔날레는 ‘만인보(10000LIVES)'를 주제로 9월3일 제8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기 간 : 2010년 9월3일~ 11월7일
장 소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시 일원
주 최 : (재)광주비엔날레 / 광주광역시
문 의 : (재)광주비엔날레 (062)608-4114
재단홈페이지 : http://www.gb.or.kr/
문화관광체육정책실 관광진흥과 613-3631
2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개요>
기본방향 : 세계디자인의 가치선도 위한 실마리를 제시하고, 세계적 디자인도시로서 개최지 문화ㆍ산업기반 육성기틀 마련
주 제 : ‘The Clue_더할 나위 없는’
일 정 : 2009년 9월~10월경
장 소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일원
주최/주관 : 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
기 획 : 디자인총감독 은병수(은카운슬 대표컨설턴트)
<전시 및 프로젝트 구성>
주 제 전 : 한국 문화원형과 세계디자인 결합 및 가치선도 실마리 제시
Clothing- [衣]-의생활 디자인 : 더할 나위 없는 ‘옷’
Tasting - [食]-식생활 디자인 : 더할 나위 없는 ‘맛’
Living - [住]-주생활 디자인 : 더할 나위 없는 ‘집’
Enlightening- [學]-깨침을 위한 디자인 : 더할 나위 없는 ‘글’
Enjoying- [樂]-즐김을 위한 디자인 : 더할 나위 없는 ‘소리’
프로젝트 : 세계디자인계 이슈 및 총체적 삶과 관련한 디자인 프로젝트
프로젝트1 : [여(慮)]_유니버설 디자인 ‘살핌(Design for Care)’
프로젝트2 : [구(救)]_에코 디자인 ‘살림(Design to Save)’
프로젝트3 : [교(交)]_스트리트 전시 ‘어울림(Street)’
특별프로젝트 : 동기간 유관행사 연계 및 행사 기념조형물 조성
Design to Enjoy : [光]_‘반짝반짝 빛나는 노래방’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상징조형물
국제디자인워크숍 : 전시관련 디자인 실마리 추출 및 전시구성 연결
국제디자인포럼 : 전시개념 및 디자인계 이슈관련 창의적 논의의 장
큐레이토리얼 프로그램 : 디자인전시 관련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The Clue_더할 나위 없는
총체적 삶으로서 디자인에 대한 자각
지역적 개별적인 아이템 중심으로 전개되어오던 디자인이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상태로서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자각의 계기 마련
문화를 바라보는 디자인의 새로운 시각
문화 속에서 재발견되는 고유성과 세계성을 디자인적 가치로 재창조하고 공유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조형미학적 관점을 뛰어넘어 지혜로운 삶의 태도와 합리적인 삶의 방식 모색
3. 임방울국악제
국창 임방울(林芳蔚)은 광주가 낳은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최고의 가객, 그만의 독창적인 창법을 개척한 임방울은 화려한 무대보다는 시골 장터나 강변의 모래사장에서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과 한을 노래했다.임방울의 한 맺힌 목소리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영원히 메아리칠 수 있도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승하기 위해 매년 임방울 국악제를 열고 있다. 임방울 국악제는 예향의 전통계승 및 국악신예를 발굴·육성하고 국악보급을 통해 국악의 본고장으로서 권위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대표 국악제이다.
개최기간 : 2010년 9월 3일 ~ 9월 6일
개최장소 : 문화예술회관등 6개소
주요행사 : 전야제,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농악,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대회 등
홈페이지 : http://www.imbangul.or.kr
문화예술과: ☎ 062-613-3481~2
(사)임방울국악진흥회: ☎ 062-521-0731~0732, 062-510-9393
문화관광체육정책실 문화예술산업과 613-2463
4. 세계김치문화축제
세계김치문화축제는 광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한국의 김치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가 있는 무등산과 유적지, 전통문화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김치 천년의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김치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천년을 이어나갈 한국의 김치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해보세요.
Say Kimchi~ 천년의 맛, 세계속으로!
10.23(토) ~ 10.27(수) / 5일간
중외공원 일원
세계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www.kimchi.gwangju.go.kr/
5.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외교적 연대 강화
중국 최고 음악가로 추앙받는 광주출신 정율성선생을 기리는 음악제 개최로 중국과의 외교적 연대 강화를 통한 공동 발전의 장 마련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정율성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북한 등 아시아를 아우를 수있는 소중한 자산으로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으 견인할 핵심 문화컨텐츠로 육성
중국 관광객 유치
한류열풍과 중국인의 관심을 토대로 관광객유치 등 지역 관광산업화 도모
6. 동구7080 충장로축재
미래를 연결하는 7080추억의 도시
광주의 중심상권이며 광주시민의 젊음과 낭만, 추억이 넘치는 충장로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를 통한 주민화합 및 축제의 관광상품화를 기하기 위한 추억의 7080[광주충장로축제]가 전국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10월의 밤을 추억으로 수놓을 광주충장로축제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7080거리조성, 추억의 동창회, 추억의 교실, 추억의 명소 찾아가기, 붓만들기 체험, 도예·공예체험, 전통혼례, 추억의 포크송, 7080추억의 노래자랑, 먹거리, 향토기업 페스티발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잔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7. 서구 만드리 풍년제
풍년가가 울려 퍼지는 서창들녘
만드리는 6월 초순에 모를 심은 후 6월 중순에 초벌, 7월 초순에 중벌에 이어 7월 중순인 백중 즈음에 세벌 김매기를 하면서 불렀던 전통적 농요(農謠)이며, 만드리 풍년제는 이날 농사를 잘 지은 농주들이 머슴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 주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했던 풍년기원 마을축제이다. 만드리 재현행사는 "농자천하지대본" 이라는 농기를 앞세운 선소리꾼이 선소리와 농악팀의 풍물장단에 맞춰 뒷소리꾼의 후렴이 이어지면서 논으로 이동한 후 김매기를 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
김매기를 마친 머슴들은 황소를 타고 꽹과리 등을 치면서 들녘을 순회한 후 마을로 돌아온다. 마을에서는 엿장단타령, 풍물놀이, 판소리공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모든 주민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난 한마당 잔치가 펼쳐지며 대미를 장식한다.
만드리재현추진위원회(위원장 김덕수)에 따르면 모든 농사일이 기계화되면서 20여년전까지 흔히 볼 수 있던 농촌전통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다며 소중하고 값진 만드리 노래가락을 복원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 남구 칠석동고싸움놀이대축제
마을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고싸움놀이는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옻돌마을에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전해 내려온 민속놀이다. 고싸움놀이를 통해 마을사람들은 그 해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였으며, 마을사람들의 협동과 단결을 조장하고 굽힘없는 투지와 끈질긴 인내심을 키우도록 하였다.
고싸움은 「고」와 「싸움」의 복합어로써 두 개의 고가 서로 맞붙어서 싸움을 벌인다는데서 연유된 것으로보며, 여기서「고」는 한가닥을 길게 빼서 둥그런 모양을 만들어 맺는 것을 지칭하고 있다.
남자를 상징하는 동부와 여자를 상징하는 서부의 두패로 갈라져서 싸움을 벌이는데 여자를 상징하는 서부가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고싸움놀이는 가장 남성적인 남도민의 기상과 멋이 깃든 민속놀이로, 지난 86아시아대회와 88올림픽경기대회에서 개막 식후 공개행사로 시연되어 세계인에게 한국인의 진취적 기상과 강한 패기를 널리 알려 세계적인 민속놀이로 자리잡아 왔다.
9. 부국 자미축제
북구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되살려
북구는 풍부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이 많아 역사와 문화가 조화롭게 숨쉬고 있는 정답고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이처럼 우리 고장의 훌륭한 정신문화를 우리 후손들이 본보기로 삼고 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하나가 되기 위해 광주의 무등산권을 중심으로한 시가문화재를 보존·복원하여 선인들의 정신문화를 되새기며 사라진 자미탄의 아름다움을 되살려 북구민의 멋과 여유를 한데모아 공동체의식을 높히고자 '자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자미탄(紫薇灘)의 유래는 식영정 앞 절벽 아래로 원효계곡에서 흐르는 창계천이 있었으며, 이곳에 배롱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7월부터 9월까지 진홍색 백일홍 꽃이 만발해 창계천 여울에 비춰졌다.
그러나 1974년 광주호 댐 공사로 그 아름다운 절경이 모두 물 속에 잠겨 버렸다.
이른바 성산사선(星山四仙)이라 하던 석천 임억령, 서하당 김성원, 제봉 고경명, 송강 정철 등이 식영정과 환벽당을 오가며 작시제영한 ‘식영정이십영(息影亭二十詠)'이 있으며, "식영정 20경" 가운데 이들 성산사선들이 찬미하는 시를 읊었던 한곳을 자미탄
< 시험문제>
1. 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모엇일까요?
1) 더할 나위 없는 2) 만인보 3) 가자 우리 함께 4) 영기 영차! 답) 2)
2. 세계 5대 음식 중 하나로 광주에서 세계축제로 개최하고 있는 음식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치즈 2) 낫도 3) 도마토 4) 김치 답) 4)
3. 면앙정은 어느 분에 세운 정자인가요?
1) 정철 2) 김인후 3) 양산보 4) 송순 답)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