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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관광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한 상세정보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07.11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산업도 수혜

-외국인 관람객 19만5,000명에 이를 듯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은 물론 관광 인프라 세계화를 유도해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관광허브로 부상하는데 있어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가 확정된 지난 7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관광 분야의 직접적 경제적 효과로, 외국인 관람객의 총 소비지출액이 3,9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이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6,68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799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9,000명으로 분석했다.

동계 올림픽 개최시 80여개국에서 선수 및 임원, IOC 패밀리, 보도진 등 약 2,600명 정도가 방문하고, 외국인 관람객 수는 19만5,000명 정도로 추정됐다. 외국인 관람객의 경우 한국에 약 8일 정도 체류하고 1일 평균 지출액은 25만1,350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분석은 삼성경제연구소와 산업연구원에서 제시한 외국인 관람객 수요, 주요 국제대회의 외국인 관람객 평균 체류일 등을 근거로 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는 관광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문화 인프라의 세계화를 유도함으로써 아시아의 관광 허브로 부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총생산액 유발효과는 20조4,973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8조7,546억원, 총 고용증대 효과는 23만여명으로 추정됐다.

 
김선주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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