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앤에어닷컴이 서울 중구 소공동 서울센터빌딩 13층에 170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호텔앤에어닷컴은 지난 17일부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출신 직원 17명이 새로운 사무실에 출근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손호권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조직 구성도 정리가 됐다. 항공과 관련해서는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담당하는 항공 1팀(최윤수 팀장)과 중국과 장거리 지역을 담당하는 항공 2팀(정의식 팀장)으로 기본 골격을 갖췄으며 호텔 사업부서도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무실 개소와 함께 당장 눈앞의 겨울 전세기와 관련한 작업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손호권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항공사 등과 만나 사업 방향 등을 설명하고 공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공식 기자 간담회 등의 형식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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