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S와 MOU 체결
-합자 여행사 설립
-인·아웃 상호교류
하나투어와 중국 최대의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hina International Travel Service Limited, CITS)가 손을 맞잡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17일 중국국제여행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아웃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공동으로 마케팅을 벌이고 합자 여행사를 설립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당 합자여행사는 중국 여행객의 제3국 아웃바운드를 진행한다. 아울러 하나투어의 중국 행사를 중국국제여행사가 대신 진행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투어는 “이번 MOU를 통해 중국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인·아웃바운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단기간에 성공을 거둔 여행도매업 서비스의 노하우와 관련 시스템 등을 활용하고, 중국국제여행사와 함께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서비스와 같은 중국 관련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한국과 중국의 최대 여행사간의 합작을 통해 동북아 시장에서 양사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실무차원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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