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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 -식당접객원(웨이터/웨이트리스)에 대한 상세정보
직업의 세계 2 -식당접객원(웨이터/웨이트리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6.28
1. 하는 일 식당접객원(웨이터·웨이트리스)은 레스토랑, 호텔, 바, 주점 등에서 고객에게 음식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홀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음식점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친절하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웨이터·웨이트리스의 업무는 근무하는 장소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개점 전의 청소, 집기·비품의 준비, 테이블 정돈, 개점 후의 고객 서비스, 폐점 후의 뒷정리와 다음날에 대비한 준비가 있다. 업무시간 전에 용모 및 복장을 단정히 하고 고객이 들어오면 예약 여부와 일행 인원수 등을 확인하여 자리를 안내하고 착석을 돕는다. 고객에게 메뉴판을 제시하고 음식과 음료에 대한 조언을 한다. 음·식료의 주문을 주방에 전달하고 주방으로부터 음·식료가 조리되어 나오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의 식사가 끝나면 빈 그릇을 치우고 디저트 주문을 받는다. 식사가 끝난 고객이 계산서를 요구할 경우 작성된 계산서를 제시한다. 이들은 손님이 객실에서 식·음료를 주문하면 객실까지 배달하는 룸서비스(room service)업무도 수행한다. 한편, 와인웨이터로서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일하며 고객에게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거나 와인 주문을 받고 제공하는 사람을 소믈리에(Sommelier)라고 부른다. 이들은 와인의 향과 색의 미묘한 차이를 감별하고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음식과 와인의 조화를 제안하여 고객들의 선택을 돕는다. 이들은 와인 및 음료를 구매, 저장, 관리, 판매하는 일을 한다. 2. 근무환경 웨이터·웨이트리스의 근무시간은 이들이 근무하는 객장의 영업시간과 같은데 보통 식사시간대에 손님들이 집중되므로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고 심야까지 영업하는 레스토랑에서는 1일 2∼3교대로 일하기도 한다. 대개 야간, 주말, 휴일근무를 하는 대신에 주중에 하루 휴식을 취한다. 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서서 근무하며 음식을 나르거나 쟁반, 접시, 유리식기나 기구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다. 업무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식기를 다루다가 놓치거나 깨져서 부상을 입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웨이터·웨이트리스는 근무하는 장소에 따라 고용형태가 여러 가지로 나뉘는데 고급레스토랑, 호텔 내의 커피숍, 일반레스토랑에서는 정사원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고 패스트푸드점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등에는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사원인 경우가 많다. 3. 되는 길 1) 교육 및 훈련 웨이터·웨이트리스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졸업 정도의 학력이 필요하며, 대개 현장훈련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호텔이나 규모 있는 레스토랑인 경우 외국인을 접대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외국어의 구사능력이 필수적이다. 전공의 제한은 없으나 전문대학에서 호텔경영과나 외식경영과 및 관광관련 과를 졸업하면 호텔이나 고급레스토랑에 취업 시 유리하다. 보통 호텔이나 고급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웨이터·웨이트리스는 지배인이나 부지배인 밑에서 일한다. 소믈리에는 사설교육기관에서 와인선택 및 서비스에 대한 관련강좌를 이수하거나 접객원으로서 경험을 오래 쌓으면 종사가 가능하다. 2) 관련 학과 전문대학의 관광호텔과, 관광외국어과, 관광외식과. 관광경영과 등이 있다. 3) 관련 자격 및 면허 국가자격으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시행하는 호텔서비스사 자격증이 있다. 4) 입직 및 진출분야 웨이터·웨이트리스는 호텔이나 레스토랑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하거나 관련협회, 교육기관을 통해 추천 선발을 하기도 한다. 손님들을 접대하는 일이기에 호감을 주는 단정한 인상과 친절한 태도를 평가하는 면접이 선발 시 중요한 요인이다. 이들은 호텔, 레스토랑, 바, 주점, 커피숍, 볼링장, 카지노, 컨트리클럽 및 기타 식당 등에 채용될 수 있다. 5) 승진 및 경력개발 대부분의 식당이나 레스토랑이 규모나 시설이 작기 때문에 승진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나 외국체인 외식업체의 경우 가맹체인 수를 늘리면서 점포를 관리할 경험자가 필요하므로 홀 매니저로 승진하여 고액 연봉을 받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고 능력을 인정받으면 호텔의 경우 지배인과 같은 감독직으로 승진할 수 있고, 또한 개인이 음식점을 창업할 수도 있다. 4. 적성 및 흥미 웨이터·웨이트리스의 업무는 손님들을 접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이므로 무엇보다 서비스마인드가 요구된다. 또한 주로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적인 뒷받침도 필요하고 사람을 만나고 응대하는 직업인만큼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이 적합하다. 5. 직업전망 향후 5년간 식당접객원(웨이터 및 웨이트리스)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시간의 확대와 웰빙(Well-Being)문화의 확산으로 삶의 질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여행 및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맞벌이부부의 증가와 간편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젊은 층들의 인식으로 식음료의 판매가 증가하고 가족외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관광 및 외식업의 발전은 호텔과 음식점에 종사하는 웨이터 및 웨이트리스의 고용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문화관광부의 「관광동향에 관한 연차보고서(2004)」에 따르면 2004년 5월 현재 관광호텔업으로 등록된 호텔은 전국 539개로 2003년에 비해 5개가 증가하였고 연도별 등록현황을 보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통계청의 「도·소매업사업체조사」를 보아도 숙박업 및 음식점업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 분야 종사자인 웨이터·웨이트리스의 일자리 기회가 비례적으로 많아질 것이라 예측된다. 이와 같이 웨이터·웨이트리스의 고용증가는 긍정적인 반면, 고용형태는 정규직의 비중이 줄어들고 계약직,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의 비정규직 고용계약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해당 종사자는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능력 향상, 정보처리 및 서비스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편, 호텔, 음식점 및 레스토랑들은 점점 규모화되어 가고 소규모 영세점들은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으며, 본사를 두고 프랜차이즈 영업을 하는 점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이들 분야로의 고용창출이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6. 관련정보처 한국관광호텔업협회☏ (02)703-2128 www.hotelskorea.or.kr 한국관광협회중앙회☏ (02)757-7485 www.koreatrave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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