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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미래 관광산업 주역들 부산에 모인다에 대한 상세정보
아시아지역 미래 관광산업 주역들 부산에 모인다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07.07
아시아 지역의 차세대 관광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모여 관광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쌓아가는 ‘WAFL’캠프가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WAFL’은 ‘We Are The Future Leader’의 머리글자를 딴 합성어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 국제적인 교류의 장에 모여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 나가자는 뜻이다.

또 ‘WAFL’을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와플’이 되는데, 이는 와플 조각이 뭉쳐있는 것처럼 협력해서 창조적인(맛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의 공동사업 중 하나인 ‘학생여행교환사업(STEP)’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재 TPO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66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캠프 첫날인 7일 오후5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8일부터 9일까지는 저명강사의 강의 및 필드 스터디가 진행되고 10일에는 조별 프로젝트 발표, 시상 등이 이어진다.

참가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10명(내·외국인 각5명)이 한 개의 조를 이뤄 공동주제 및 조별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공동주제는 ‘Global Leadership in Future Tourism’이며, 조별주제로는 ▲SWOT(Strengths, Weaknesses, Opportunities, Threats) 분석을 통한 부산의료관광 발전 방안 ▲부산과 인근도시(거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부산의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 방안 ▲부산의 차별적 매력분석을 통한 지속가능관광개발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 ▲미국 하와이 퍼시픽대학 제롬 아구루사 교수의 ‘아태지역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성장 전망’ ▲호주 제임스 쿡 대학의 브루스 프리듀 교수의 ‘도시 간 관광협력의 필요성’ ▲미국 휴스턴 대학 백기준 교수의 ‘관광산업의 성장전략,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부산과 거제의 매력 있는 관광지를 직접 찾아 현장의 관광산업을 체험하는 ‘필드 스터디’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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