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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리는 라오스 하늘길에 대한 상세정보
활짝 열리는 라오스 하늘길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09.09
-국토부 항공자유화 합의해
-동남아시아 국가 중 6번째

라오스로 가는 하늘길이 활짝 열렸다. 국토해양부는 8월31일부터 9월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한국과 라오스의 항공사가 양국간 운항횟수의 제한 없이 운항이 자유로운 항공자유화(3·4자유운수권) 협정에 합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라오스는 우리나라와 항공자유화 협정을 체결한 35번째 국가이며,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는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미얀마에 이어 6번째로 항공자유화 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됐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항공자유화 협정 체결로 양국 항공사들은 운항 횟수의 제한 없이 여객 및 화물을 자유롭게 운송할 수 있게 됐다”며 “노선구조 개정(중간 및 이원지점 제지점화), 편명공유 조항(양국항공사간, 제3국 항공사 포함), 중간기착권 및 자국 내 노선병합 설정으로 라오스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노선의 다양화로 국민들의 여행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의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양국 간의 관광·교역·투자 등 인적·물적 교류의 증진과 함께 인천공항 등 국내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신문 김명상 ter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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