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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직항길 열렸다 -여행신문에 대한 상세정보
사우디아라비아와 직항길 열렸다 -여행신문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10.10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화물 각각 주3편 운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사우디 현재 직항편이 없어 해외건설과 관련된 인력들이 두바이 등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국토해양부 측은 “이번 항공회담의 결과로 우리 항공사들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며 4대 교역국인 사우디에 직접 취항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 촉진은 물론 우리 국민과 기업의 사우디 진출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사우디는 고유가에 기인한 막대한 재정수입을 2020년까지 석유·화학, 농업, 교육, 관광 분야에 5,600억불, 2024년까지 전력사업에 900억불, 담수산업에 463억불을 투자할 계획에 있어 더욱 주목된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 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공 중인 공사는 두산중공업 라빅 발전소 공사 등을 포함해 77개사, 97건, 약 345억불 수준에 이른다.

 
김명상 ter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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