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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캐나다 개별여행FIT 완전 정복 제 4탄-천혜의 자연환경이 손짓하는 캐나다 겨울 여행-여행신문에 대한 상세정보
[공부합시다] 캐나다 개별여행FIT 완전 정복 제 4탄-천혜의 자연환경이 손짓하는 캐나다 겨울 여행-여행신문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10.17




해마다 겨울이면 전세계 수많은 스키어와 보더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캐나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광활한 대륙인 캐나다에서는 환상적인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 캐나다의 자연친화적인 슬로프와 보슬보슬한 파우더 같은 설질은 최고의 자랑거리다. 특히 캐나다 특유의 기후로 만들어진 눈은 잘 뭉쳐지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줘 넘어져도 아프기는커녕 오히려 푹신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겨울하면 스노슈잉, 스노모빌, 하이킹, 스노 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는 물론 겨울의 이색 스파와 캐나다 전역의 겨울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영원히 기억될 겨울 여행을 선사할 캐나다의 겨울 관광지를 살펴보자.

♣1교시

최상의 설질, 환상적인 슬로프가 기다리는 캐나다 스키 & 보드

■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각광받는 브리티시컬럼비아 BC 주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는 휘슬러와 밴쿠버가 위치한 곳으로 2010년 동계올림픽과 장애인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스키나 스노보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곳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을 것이다. BC 주에는 약 40 여 개의 스키장들이 있는데 이 중 13개의 스키장들은 주변에 숙박, 위락시설을 갖춘 거대한 스키 리조트 단지를 형성해 있다.

1. 휘슬러 / 블랙콤 Whistler Blackcomb
www.whistlerblackcomb.com

밴쿠버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 휘슬러는 북미 지역 최고의 스키 리조트이다. 2009년 스킹 매거진(Skiing Magazine)이 조사한 북미 스키장 선호도 투표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 스키 마니아들이 휘슬러에서 강사 자격증을 따내기도 해 이미 꿈의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다.

휘슬러 스키 리조트는 휘슬러 산, 블랙콤 산 가운데 위치해있으며 두 산을 합쳐 200개가 넘는 슬로프 코스를 보유한 북미 대륙 최대의 스키 지역이다. 부드러운 설질, 풍부한 강설량, 수직고도가 1,500m 이상이며, 휘슬러 산에서 빌리지까지 최장 슬로프 코스는 11㎞에 달한다. 곤돌라로 정상을 오르는 데만 25분, 200 개가 넘는 슬로프를 다 즐기려면 적어도 1주일 내내 스키를 타야 한다. 또한 휘슬러 스키는 11월에 시즌이 시작돼 매년 6월 초까지 개장하므로 한국의 겨울 스키 시즌이 끝난 후 캐나다에서 봄 스키는 물론 초 여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휘슬러 빌리지에는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 슈퍼마켓, 병원 등의 모든 편의시설들이 모여있어 도보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색깔이 화려한 원목의 휘슬러 빌리지 빌딩들은 마치 알프스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숙박 시설은 호텔에서 롯지 (Lodge), 콘도미니엄, B&B등의 선택범위가 넓으며, 빌리지 내의 숙소들은 스키를 신고 걸어서 출입이 가능하다.



★휘슬러의 명물 피크 투 피크 Peak 2 Peak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곤돌라인 피크 투 피크 (Peak2 Peak). 말 그대로 휘슬러와 블랙콤 두 산의 정상을 곤돌라로 연결해 놓은 것이다. 이 두 구간 사이에 세워진 단 4개의 타워가 곤돌라 케이블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두 개의 타워 사이로 연결된 3.02Km 구간은 세계 최장 곤돌라 운행구간이며, 지상으로부터 최고점 436m 역시 세계신기록이다. 덕분에 휘슬러와 블랙콤산 사이 4.4Km 구간을 11분만에 이동하여 양쪽 산의 다양한 슬로프를 더욱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총 28대의 곤돌라가 매 49초의 간격으로 운행될 뿐만 아니라 곤돌라 한 대의 최대 탑승 인원이 28명이나 되기 때문에 곤돌라를 타기 위해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도 없다. 또한 이 중 2대의 곤돌라는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바닥을 통해 발 밑으로 보이는 휘슬러의 장엄한 산세와 절경을 즐기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이제는 휘슬러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피크투 피크를 타고 한 눈에 들어오는 휘슬러를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http://ww1.whistlerblackcomb.com/p2pg/

2. 선 픽스 리조트 Sun Peaks Resort
www.sunpeakresort.com

브리시컬럼비아 주 중심부인 오카나간 지역에 있으며, 밴쿠버에서 서쪽으로 차를 이용하여 4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건조한 기후와 연 평균 2천 시간이 넘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최고의 ‘드라이 파우더’ 설질을 선사한다. 눈은 대부분 밤에 오고 낮에는 날씨가 맑고 가장 추운 12월에도 평균온도가 영하 10도를 넘지 않아 속도를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11월에 개장하여 이듬해 4월까지 시즌을 운영한다.

선픽스 리조트는 2,152m의 마운틴 토드와 1,730m의 선댄스 그리고 1,675m 의 마운틴 모리세이등 3곳의 스키지역으로 나뉘며, 총 450만평의 넓이에 117개의 슬로프와 40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 트레일이 있다. 또한 BC 주에서는 최고 수준인 880m의 수직고도를 갖고 있고, 8km가 넘는 최장 슬로프와 약 40여 개에 달하는 최 상급자 코스(블랙 다이아몬드 코스)가 선 픽스 스키장을 더욱 빛나게 한다.

선픽스에서는 스키나 스노보드 이외에도 크로스 컨트리 스키, 개 썰매, 스노우슈잉, 스노우 모빌링, 아이스 스케이팅, 수영, 웨건(Wagon)/썰매타기, 스노우 캣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휘슬러에 비해 숙박시설과 리프트 비용 등이 저렴하고 슬로프가 한적해서 여유로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에서 즐기는 스키&보드, 알버타 Alberta 주

사계절 전세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밴프 국립공원과 ‘로키의 보석’으로 불리는 재스퍼 국립공원. 밴프 국립공원에 위치한 리조트들은 각각의 개성을 발산하며 스키어들을 유혹한다.

1. 선샤인 빌리지 sunshine village
www.skibanff.com
로키 산맥이 두 줄기로 갈라지는 분수령에 형성된 스키 리조트로 최정상의 높이가 2,730m에 이르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야를 가로막는 산이 없다. 태양 가까이에서 햇빛을 가득 받아 찬란하게 빛난다는 이유로 ‘선샤인 빌리지’란 이름이 붙여졌다.

2. 레이크 루이스 마운틴 리조트
www.skilouise.com
이 곳은 오랫동안 동계 월드컵 메이저 경기들을 유치해온 곳으로 유명하다. 4개의 산봉우리에 걸친 4,000 에이커 이상의 스키장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다양한 표정을 갖췄다. 완벽하게 관리된 초보자 코스부터 스키 캐나다 매거진이 평가한‘캐나다 최고의 급경사면’더블 블랙 다이아몬드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리조트. 트라이 에리어 리프트권 및 무료 셔틀 서비스로 이 세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대자연 속 스키&보드를 즐겨볼까
동부 퀘벡 Quebec 주



1.퀘벡 몽 트랑블랑 www.tremblant.ca

캐나다 서부에 4계절 고급 휴양지로서 전세계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휘슬러 리조트가 있다면 동부에는 북미 최고 리조트로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현지인들은 물론 지리상의 이유로 미국과 유럽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트랑블랑 리조트가 있다. 로렌시안 고원은 캐나다 순상지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형으로 평균고도가 300~520m이다. 그 중 가장 높은 지대가 트랑블랑 산으로 그 높이가 약 해발 900m. 이 트랑블랑산을 끼고 트랑블랑 리조트가 형성되어 있는데, 아름답게 빛나는 트랑블랑 강과 트랑블랑산, 그리고 몽트랑블랑 주립공원이 한데 어우러져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대자연 속 편안한 안식처를 형성하고 있다.

동화 속 아름다운 마을을 연상시키는 몽 트랑블랑 리조트는 북미의 권위 있는 레저잡지 에서 선정한 베스트 10위에 항상 꼽히는 스키 리조트로 4개의 산등성이를 따라 총 94개의 슬로프가 있으며 고속 곤돌라를 포함하여 13개의 리프트가 있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트랑블랑 리조트 내 호텔 및 상점, 레스토랑, 각종 편의시설 등이 모여있는 빌리지는 차 없이 도보로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편리하다. 이 곳에는 특히 별 5개인 페어몬트 트랑블랑 호텔과 웨스틴 리조트&스파를 포함 최고급 호텔 24개가 들어서 있다.

★스키매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헬리스키Heli-ski

스키의 본 고장 캐나다에서는 헬리스키를 처음으로 시작하여 일반 관광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헬리스키는 12~20m의 적설량을 보이는 곳에서만 가능하다. 눈이 1m 정도 쌓이려면 4m 의 눈이 내려야 하므로 어마어마한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것이 헬리스키이다. 헬리스키는 일반 스키장의 중급 코스를 탈수 있는 스키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깊은 설원 또는 건설(乾雪)에서는 스키 경험이 일천한 이들도 충분히 헬리스키를 즐길 수 있다. 숙련된 코치들이 광활한 건설이나 깊은 설원에서도 자신감 있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헬리스키는 아무도 밟지 않은 설원을 누빌 수 있다는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한다. 보통 헬리콥터로 착륙 가능한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3,500m, 가장 낮은 곳은 600m 정도이며 보통 해발 2,800m 고지에 착륙한 후 1,800m까지 내려오기 때문이다. 백두산보다 높은 지역에서 스키를 타고 유유히 내려오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대표적인 헬리스키 업체는 캐나디안 마운틴 홀레데이즈 (CMH: Canadian Mountain Holidays)가 있다. www.cmhski.com


♣2교시
겨울의 캐나다 백배 즐기기, 겨울 액티비티!

■캐나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이나믹한 겨울 레포츠

1.스노모빌
눈이 많은 퀘벡 주에서 스키 다음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로 눈 위에서 스피드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만점! 스노모빌을 탈 때에는 헬멧을 쓰고 스노모빌 트레일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며, 차등을 항상 켜고 다녀야 하는 등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 조정법이나 구조 등은 스쿠터와 흡사하다. 시속 100km 가까운 속력을 낼 수 있어 극한 스포츠라고 하는 엑스게임의 하나로 분류된다. 스노우 모빌은 적설지의 교통수단으로서 업무 연락이나 구급, 스포츠 경기 등 다방면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휘슬러, 퀘백 몽발랭 국립공원 등에서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고 정보를 찾으면 된다.

2. 스노우 슈 (설피)
테니스 채처럼 생긴 신을 신고 눈 위를 걷는 레저스포츠로 퀘백 주 몽 트랑블랑 리조트에서 스노슈 퐁듀 (Showshoe fondue) 투어를 이용하면 스노우 슈를 마친 뒤 사브와 레스토랑에서 재미가 곁들여진 퐁듀 식사도 할 수 있다. 가격은 어른 기준 $89 (약 8만원)이다.
또, 캘거리 대학의 아웃도어 센터(www.calgary outdoorcentre.ca)에서는 매년 시즌 최고의 눈 상태를 가진 곳들을 목적지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가이드와 운송비, 스노슈 렌탈비 등을 합쳐 85~92$ 정도의 가격으로 스노우 슈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evel1 에서 Level3까지 스노우슈잉 팁 등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3. 크로스 컨트리 스키 Cross Country Ski
우리에겐 익숙지 않은 아웃도어 액티비티 중 하나지만, 대자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겨울철 레포츠다. 크로스 컨트리 스키는 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스키를 신고 정해진 코스를 가능한 한 빨리 완주하는 경기다. 크로스컨트리스키는 4~5,000년 전에 스칸디나비아로부터 기원된 노르딕 스키로 원래는 눈 덮인 땅에서 교통수단의 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오늘날까지 많은 변화를 거듭하며 지금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1890년대 후반에 캐나다에 소개되어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아갔고, 현재도 최고의 유산소 운동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국제 올림픽 연맹의 인가를 얻어 1928년 동계 올림픽 경기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특히 알버타는 겨울에 알버타 주는 눈이 많이 오는 것으로도 유명해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알버타 주 전체에 내리는 많은 눈은 드라이하고 가벼워서 크로스컨트리스키를 하는데 정말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캐나다 대자연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겨울

1. VIA 레일
창 밖으로 펼쳐지는 한 겨울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기차에 앉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지만 VIA 레일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VIA 레일의 경우 밴쿠버~재스퍼 간의 요금이 침대칸 기준 C$31부터다. 이 요금에는 기차 내에서의 1박과 아침, 점심 식사 그리고 투어 프로그램까지 포함돼 있다.

오로라 & 로키 윈터레일 재스퍼 에드먼튼 9일
신비롭게 춤을 추는 오로라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측하며 극지방 원주민의 놀이 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옐로우 나이프와 캐네디언 로키 최고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VIA RAIL(기차여행), 북미 최대의 웨스트 에드먼튼 몰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7박9일 / 최소2인 출발 기준
-Via Rail (1박) / 재스퍼 (2박) / 에드먼튼 (1박) / 옐로우나이프 (3박)
-출발일: 매주 화, 금, 일 출발가능
-문의: www.auroratour.com


♣3교시
지상 최고의 설경과 스파를 동시에



■브리티쉬 컬럼비아 지역

브리티쉬 컬럼비아 로키 지역은 요호 국립공원, 타카카와 폭포, 에메랄드 호수 등 로키 산맥이 품고 있는 절경뿐 아니라 자연온천 및 스파 시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에만 약 20여 개의 자연온천 및 스파가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하는 활력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쿠트기 국립공원(Kootenay National Park) 주변의 온천 명소 중 유명한 곳으로는 에인스워스(Ainsworth hot springs) 온천과 라듐온천 (Radium Hot Spring) 이 있다.

에인스워스 온천 Ainsworth hot springs
쿠트니 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쿠트니 호수의 신비스런 경관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서부개척시대 은을 찾아 이동한 광부들이 온천을 발견하게 되었고 당시 이 온천은 광부들이 하루의 고단함을 푸는 장이었다. 현재 온천수의 평균은 35도이며 말굽모양의 동굴에서 즐기는 온천도 이색적이다. www.hotnaturally.com

라듐 온천 Radium Hot Spring
1840년대 유럽인들이 이주하기 몇 백 년 전부터 원주민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장엄한 싱클레어 계곡에 둘려싸여 있는 라듐 온천은 쿠트니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평균 온천수 온도는 39도이나 27도의 온천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마사지 및 스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있다. www.hotsprings.ca


■온타리오 지역

그레일 스프링스 Grail Springs
캐나다의 미네랄 온천 중심지인 온타리오 밴크로프트에 위치한 스파 및 웰니스 휴양지인 그레일 스프링스(Grail Springs)는 건강한 식단과 피트니스 프로그램, 오스트리아 무어 머드, 캐나다 태평양연안의 해초, 히말라야산 소금과 영국 글래스톤베리산 힐링 오일을 사용하는 스파 테라피로 일상의 활기를 다시 찾을수 있다.
미네랄 랩이나 비쉬(Vichy) 레인샤워 트리트먼트와 요가를 배우거나 참선을 경험할 수도 있다. 전속 영양사로부터 제대로 된 식생활에 대해 배워 천연음식(whole food)와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신체를 치유할 수도 있다. 2일에서 14일까지 지속되는 스파 디톡스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건강과 활력을 찾을 수 있다. http://www.grailsprings.com/

■유콘 지역

타키니 온천 Takhini Hot Springs
타키니 노천온천은 한 겨울에도 수온을 최하 35도~40도로 유지한다. 노천에서 화이트홀스의 아름다운 오로라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캐빈이 있어 오로라를 체험하러 온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타키니 핫 스프링스 로드(Takini Hot Springs Road) 1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문의: (867)456-8000
홈페이지: www.takhinihotsprings.yk.ca



★퀘벡 얼음호텔에서 잊지 못할 쿨(Cool)~한 경험을!

북미 유일의 아이스 호텔인 캐나다 퀘백의 아이스호텔이 2012년 1월6일부터 3월25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매년 겨울의 시작과 함께 문을 열었다가 얼음이 녹으면 문을 닫는다. 퀘벡시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쌩 까뜨린느 드 라 쟈끄 까티에(Ste. Catherine-de-la-Jacques-Cartier)라는 작은 마을에서 2001년 이래로 매년 겨울이면 문을 열었던 ‘아이스 호텔 (Hotel de Glace)’이 다운타운 퀘백시티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아이스호텔은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지난 2001년에 캐나다 퀘벡에서 처음 지어졌다. 85대의 사슴 털로 씌운 침대가 놓인 36개의 스위트룸과 함께 극장, 호텔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인 만큼 그랜드 홀과,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예배당, 2개의 예술관, 극장 등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아이스호텔 구경을 할 수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매일 아침 10시에 개장한다. 투어 가격은 성인 $17(약 18000원), 청소년 $15, 어린이 $8, 5명 단위 가족 $42.50. 여기에 $4.99 를 더하면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온통 얼음과 눈으로 되어있는 이 곳에서(평균 실내 온도 영하 4도) 몸을 녹이고 싶다면 호텔 밖 자쿠지에서 아늑한 휴식을 취하거나 압솔루트 바(Absolut Ice Bar)에서 얼음잔에 따라 마시는 보드카는 어떨까?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호텔을 구경하는 것 외에도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거나, 슬라이딩, 크로스 컨트리 스키, 스노우 슈잉, 스노우 모빌, 개썰매, 낚시 등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호텔에서 마련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결혼식도 올릴 수 있다.


♣4교시
역동하는 눈의 에너지, 캐나다 윈터 페스티벌

축제의 본고장 캐나다! 캐나다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 사철 축제가 끊이질 않는다. 그 중에서 가장 별미는 바로 윈터 페스티벌! 다른 지역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고 늦게까지 추위가 계속되다 보니 캐나다에서는 겨울 축제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퀘벡 윈터 카니발과 오타와 윈터루드 그리고 달콤한 아이스와인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와인 페스티벌은 세계 명물로 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 Quebec winter carnival

퀘벡 윈터 카니발은 1894년 퀘벡 주민들이 겨울을 재미있게 보내기 위한 소규모 축제로 시작되어 현재는 추위와 얼음의 땅으로 여겨지던 퀘벡의 진가를 발견하고 퀘벡을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 축제이다. 1월 한달간 평균 60cm 이상의 눈이 쌓이는 퀘벡의 겨울을 만끽하기 위해 매년 1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세인트로렌스 강에서 잘라 온 얼음으로 만든 ‘얼음 궁전’ 앞에는 밤마다 빛의 축제가 열린다.
매년 2월 초부터 2주 이상 계속되는 축제 기간에 퀘벡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각종 행사를 즐기게 된다. 수십명의 사람들이 영하 20도의 추위에서 수영복만 입은 채 춤을 추며 눈 위에서 목욕을 하는‘스노배스 (snow bath)와 마을을 가로지르는 23개의 번쩍이는 화려한 무대차가 이끄는 야간 퍼레이드는 축제의 백미다.
http://www.carnaval.qc.ca/en

■온 가족을 위한 축제,
오타와 윈터루드 Ottawa Winterlude

1977년부터 시작된 오타와 윈터루드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매년 겨울에 열린다. 가족 위주의 축제로 2월이면 3주에 걸쳐 주말마다 얼음 조각 전시, 썰매타기, 불꽃 놀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긴 자연 스케이트장으로 변모하는 리도운하 (Rideau Canal)에서 웅장한 국회 의사당을 뒤로 하고 가족끼리 스케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풍경으로 손꼽힌다.
http://www.canadascapital.gc.ca/winterlude/
  
■달콤한 축제 아이스와인 페스티벌

캐나다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아이스와인. 아이스와인이란 차갑게 언 포도송이로 만든 와인으로 당도가 상당히 높으며, 알반 포도주의 10배 정도의 고농축으로 만들어 진다. 캐나다 전역에 400여 개의 와이너리가 있는데, 규모와 품질 면에서 볼 때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오카나간 밸리와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지역이 아이스 와인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이 두 곳에서는 매년 1월, 아이스와인의 수확을 기념하는 아이스와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 겨울 새벽녘 영하 8도 이하의 온도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만들어지는 아이스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와인 시음은 물론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힐 수 있는 세미나들도 준비되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고즈넉이 마시는 아이스와인 한잔이야말로 당신만의 축제로 만들어 줄 것이다.
*오카나간 밸리 : http://www.okanaganwines.ca/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 http://wineriesofniagaraonthela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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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방법 여행신문 홈페이지(www.traveltimes.co.kr)

▶▶퀴즈 풀기

 
여행신문 tkt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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