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의 이탈리아 바티칸 성당의 높은 창에서 쏟아지는 빛줄기를 온몸에 받고 서 있는 수도자의 모습을 담은 ‘영광’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종교적 신비와 장엄함을 잘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은 대상 수상장 이상현씨에게는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매가 증정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을 시작으로 11월2일부터 12월25일까지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에서 80점의 수상작들에 대한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2년 달력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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