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밤이 화려하게 빛난다. 홍콩은 지난 11월25일부터 겨울축제인 윈터페스트(Winter Fest)를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홍콩의 빅세일이 시작됨과 동시에 침사추이와 센트럴 등 거리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1881 헤리티지’는 1881년에 지어진 유서깊은 건물로 빅토리아풍의 건물 전체에 전등이 반짝거려 늦은 밤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당긴다. 윈터페스트는 빅토리아하버에서 카운트다운 쇼가 열리는 1월1일까지 계속된다.
홍콩 글·사진=전은경 기자 jul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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