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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국민안전체험관’ 신규 건립 추진 에 대한 상세정보
전국 8개 ‘국민안전체험관’ 신규 건립 추진
작성자 소방안전과 등록일 2016.10.11
전국 8개 ‘국민안전체험관’ 신규 건립 추진
 
중ㆍ대형 안전체험관 2020년까지 59개
 
김혜경 기자 기사입력  2016/09/30 [13:26]
 
 

[FPN 김혜경 기자] = 9월 12일 지진 이후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8개 지역에 국민안전체험관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로 건립되는 국민안전체험관은 지진 상황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해 지진 발생 시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행동요령 교육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체험관은 총 155개이다. 이 중 체험실 전용면적이 900㎡ 이상인 중ㆍ대형 체험관은 37개에 불과하다.

 

교육부와 해수부에서는 총 14개의 중ㆍ대형 안전체험관을 건립 중이며 이번에 안전처가 새로 8개의 국민안전체험관을 건립 계획을 밝힘에 따라 전국의 중ㆍ대형 안전체험관은 현재 37개에서 2020년 59개로 증가하게 된다.

 

안전처 관계자는 “신규 8개 국민안전체험관은 연간 104만명의 어린이와 학생, 학부모들에게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생동감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교육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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