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팔라우, 항공이어 랜드도 경쟁 체제로-여행신문에 대한 상세정보
팔라우, 항공이어 랜드도 경쟁 체제로-여행신문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11.07


-대한항공 12월1일부터 주2회 취항
-팔라우 현지 업체 서울서 랜드영업

팔라우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팔라우는 2004년부터 아시아나항공과 하나투어가 공을 들인 지역이었으나, 올해 12월부터 대한항공이 주2회 정기편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10월부터 팔라우에 본사를 둔 현지 업체까지 한국에서 랜드 영업을 시작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을 시작한 임페리얼 팔라우 코퍼레이션(Imperial Palau Corporation, 이하 IMPAC)은 일본인 대표가 팔라우에 본사를 두고 일본 지사를 통해 씨버드 크루즈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파스텔트래블 지상준 이사<사진>를 영입해 한국에서 여행사 대상의 랜드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 팔라우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하나투어를 제외하고는 랜드사로는 랜드스타 한 곳이 유일했던 상황이었던 만큼 랜드간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팩 한국지사 영업담당 지상준 이사는 “그동안 하나의 업체가 운영되면서 정형화된 팔라우 시장에 다양한 옵션투어를 제공하고 블록을 확보한 호텔을 한국에도 제공해 변화를 주고 싶다”며 “임팩은 정규직 연봉제로 한국인 가이드를 운영해 쇼핑 및 옵션의 폐단을 방지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랜드사의 출현과 더불어 성수기 시즌에만 부정기편으로 운항되던 대한항공 역시 12월부터 정기편을 투입한 만큼 여행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그동안 팔라우 노선 실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며 “대한항공의 정기편 취항에 맞춰 팔라우 상품을 정비하고 판매 중에 있다”고 밝혔다. 02-3789-6627

 
구명주 mjgo@traveltimes.co.kr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