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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100년‘사람이 관광이다’-여행신문에 대한 상세정보
관광 100년‘사람이 관광이다’-여행신문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11.07


-서울시관광협회 8일 창립 50주년 기념식
-관광 100년 의지 담은 캐치프레이즈 선언

최초의 관광협회인 서울시관광협회가 오는 8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서울시협은 이날 한국관광 5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관광 100년을 조망하는 의미로 ‘사람이 관광이다’라는 21세기 캐치프레이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서울시협 남상만 회장은 “관광 소프트웨어의 각축전인 21세기는 관광산업이 그 나라의 국운을 좌우할 수 있다”며 “사람이 만드는 친절과 정성을 가장 한국적인 브랜드로 띄운다면 충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피력할 예정이다.

제1부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대사 임명(한국관광 홍보의욕이 있는 16개국 25명) ▲관광인 100명이 독거노인에게 전하는 ‘관광의 쌀’ 2,000kg 기증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재윤·이철우 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각 지역관광협회 회장단, 여행업과 호텔업 등 8개 전국 관광업종별 위원장, 여행사 대표 등 주요 인사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부 기념식으로 오후 2시부터 한강에서 관광인 한강걷기대회와 ‘관광인의 밤’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협은 관광사업진흥법(현 관광진흥법)에 따라 1961년 11월8일 설립됐으며, 서울시내 국외여행업(2,600개), 국내여행업(960개), 일반여행업(123개), 관광식당업(823개), 관광기념품판매업(91개), 관광극장유흥업(43개), 관광사진업(13개) 및 한강유람선업(7개) 등 13개 업종 4,700개 관광사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협회는 기념일인 11월 8일을 기점으로 향후 한국관광 100년을 위한 관광시계를 새로 가동시킨다.

 
김선주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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