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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마 야간 열차 운행 중단 -여행신문에 대한 상세정보
파리-로마 야간 열차 운행 중단 -여행신문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11.21


-12월10일까지 여행사‘주의’요망
-파리-베네치아만 11일부터 재개

유럽 기차여행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랑스-이탈리아 간의 야간열차 ‘아테시아 나잇’이 오는 12월11일부로 운행이 중단된다. 국내에서 유럽 철도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지난 7~8일 야간열차 운행 중단에 관한 소식을 여행사들에 전했다. 아테시아 나잇 열차는 파리-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니스 노선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대신해 이탈리아와 프랑스 철도청이 투자한 새로운 열차인 텔로(Tello)가 파리-밀라노/베니스 구간에 야간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파리에서 로마로 이동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텔로 열차를 이용해 밀라노를 경유하거나, 뮌헨을 경유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텔로 열차는 유레일패스 소지자를 위한 할인 좌석이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에서는 유레이드코리아가 독일철도청의 시스템을 통해 이 구간의 할인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유레이드는 “독일철도청은 시스템을 신속히 준비해 텔로 야간열차의 발권을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얼리버드 요금제를 적용해 6인실과 4인실 쿠셋의 경우, 각각 35유로, 55유로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544-3685

 
최승표 hop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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