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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리 노선 운수권 주 1회 증대-여행신문에 대한 상세정보
서울-파리 노선 운수권 주 1회 증대-여행신문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11.21
-KE-OZ 운수전 배분 관심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주 1회 항공편 증대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동계 주 11회(현재 주 10회), 하계 주 12회(현재 주 11회)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4일 파리에서 개최된 항공회담에서 대폭적인 운항 증대를 추진했으나 프랑스 정부가 자국 항공사의 보호를 위해 주 1회 증편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동계 시즌이 시작되는 10월말 경부터 국적사는 주 11회 항공편 운항이 가능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어느 항공사가 됐든 내년 상반기 중에 운수권을 배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파리 노선은 동계를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주 7회,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 에어프랑스가 주 7회 운항 중에 있다.

한편 이번 회담 결과, 국적사는 파리를 경유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운항할 수 있는 노선구조 자유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정부는 제3자 편명공유, 항공기 리스 등을 허용키로 합의해 양국 항공사는 시장상황에 맞춰 탄력적인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승표 hop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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